가난한 농부에게 봄이란..
풍요로움이다.
어느새 가득 올라온 나물 친구들은 무심코 찾아온 우리를 언제나 반겨준다.
염치없고 고마울 따름이다.^^
겨우내 어찌들 잘 숨어 있었는지.. 참 대단하다.
흑백이던 우리내 주변을 어느새 칼라로 물들여 놓았다.
춥고 건조했던 기분이 덕분에 싱그러워진다.
지천에 널린 냉이며 쑥이며 민들레 원추리 머위 등등
너무나 풍요롭다.
시골로 내려와 살며.. 초봄인 이때를 맞이함이
참...좋다~~~
분주한 봄. 시골은 모두가 바삐 돌아가고..
자연의 찬란함도
새록새록 올라온다.
매화가득한 마을 동산 맨위로 올라가 마을 전경을 보노라면
나는 빨강머리앤이 된듯 눈을 감고 매화의 찬란함에 공상에 빠져든다.
행복하다.
소박한 행복이 나는 좋다^^
-흐름님의 시골살림이야기 중-
땀흘리는 진솔한 농부들이 모인곳!
싱싱한 제철농산물을 산지직송으로 만나는 곳!
좋아요 농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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